해양경찰 인명구조요원 교육 실시

상반기 20개 해양경찰서와 신임 해양경찰 교육 진행

(사진제공: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구조협회 교육연구본부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국 20개 해양 경찰서를 대상으로 ‘인명구조요원 양성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갖춘 구조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양경찰 간부후보 및 신임 순경을 대상으로 해양경찰교육원 내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수영기법, 구조영법, 구조훈련, 응급처치 등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반복 훈련과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즉각대응할 수 있는 구조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연구본부 최수근 본부장은 “해양경찰서 소속 직원은 물론 신임 해양경찰을 대상으로 한 실전 중심 구조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