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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구조협회 경남동부지부, 옥계항 정화활동

  • 작성자 사진: 해양인신문
    해양인신문
  • 2일 전
  • 1분 분량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 옥계항 수중·연안 정화활동 실시


(사진제공: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동부지부)
(사진제공: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동부지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동부지부 마산수색구조대(대장 전승윤)는 4월 26일(토) 수협중앙회 주관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의 일환으로 50여 명의 대원 및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와 함께 마산합포구 옥계항 일대에서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이른 오전 6시부터 시작되었으며 창원해양경찰서의 구조정이 안전 관리와 해상 지원 역할을 하고 경남동부지부 선박이 잠수팀의 수중 정화에 필요한 장비 운송을 맡아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잠수 잠수부들은 바위틈과 해저 모래층에서 어망, 폐그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육상에서는 구조대원과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해안가를 돌며 플라스틱·금속류·어업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총 약 1톤의 폐기물이 모였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합포구청에서 전량 인계 후 적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보여주었다.


전승윤 협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우리 바다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 해양경찰, 수협 등 지속 협력하여 정기적인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은 해양 쓰레기로부터 해양 생태계를 지키고, 깨끗한 바다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전국 각지에서 해양 정화 활동과 홍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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