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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몽산포해수욕장서 이안류에 휩쓸린 40대 구조

작성자 사진: 해양인신문
해양인신문
5시간 전
1분 분량

충청북부지부 인명구조요원들, 약 100m 헤엄쳐 신속 구조


몽산포해수욕장 익수자 구조
몽산포해수욕장 익수자 구조 (사진=한국해양구조협회)

8월 28일 오후 3시 5분경 충남 태안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이안류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밀리던 40대 해수욕객이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구조요원들에게 구조됐다.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하던 북부구조대 박상근 대장과 인명구조요원들은 해수욕객의 이상한 움직임을 발견하고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해수욕객은 갑작스러운 이안류에 휩쓸려 해안에서 빠르게 멀어졌고,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상황이 급하다고 판단한 구조요원들은 즉시 바다에 들어가 해변에서 약 100m를 헤엄쳐 다가갔다. 거센 물살 속에서도 해수욕객을 안전하게 확보해 해변까지 데려오며 추가 사고를 막았다.

이안류처럼 짧은 시간에 먼바다로 떠밀릴 수 있는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인명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이다. 이번 구조는 해수욕장 안전관리에서 꾸준한 관찰과 빠른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사례다.

박상근 대장은 앞으로도 해수욕장과 연안 등 해양사고 위험지역에서 안전관리와 인명구조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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