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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추도 해상서 여객선 타기 고장…20명 태우고 비상조타로 회항

작성자 사진: 해양인신문
해양인신문
10분 전
1분 분량

승선원 20명 모두 이상 없어…경비함정 근접 안전관리 속 통영 여객선터미널 입항


통영 추도 남방 해상에서 타기 고장이 발생한 여객선 A호
타기 고장이 발생한 여객선 A호 (사진=통영해양경찰서)

통영 추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20명을 태운 여객선의 타기가 고장 났다. 여객선은 비상조타로 통영항까지 되돌아왔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는 22일 오전 7시 52분경 통영시 산양읍 추도 남방 약 0.5해리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여객선 A호(194톤)의 타기 고장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선장이 VHF(항무통신망) 무선통신으로 통영연안VTS를 거쳐 했다.

A호는 이날 오전 6시 50분경 통영항을 출항해 두미도 북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배에는 선원 5명과 승객 15명이 타고 있었고, 차량 4대가 실려 있었다. 타기 펌프가 고장 나 타기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곧바로 A호와 교신해 승객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교신 결과 A호는 자체 수리가 불가능했지만, 비상조타를 이용해 통영항으로 회항할 수 있는 상태였다.

통영해경이 안전관리한 타기 고장 여객선 A호
타기 고장 여객선 A호 관련 현장 (사진=통영해양경찰서)

A호는 비상조타로 통영항을 향했고, 경비함정이 가까이 붙어 안전관리를 했다. 여객선은 오전 9시 22분경 통영 여객선터미널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옥현진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여객선은 다수의 승객이 이용하는 만큼 작은 고장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항 전 주요 장비의 작동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운항 중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하여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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