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10개 유관기관과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 협의…낚시어선 안전 강화
갈치 낚시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 대비…위험 해역·취약요인 공유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옥현진)는 22일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해양 관련 유관기관 10곳과 업무 협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갈치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늘면서 해양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마련된 자리다. 기관별 주요 업무와 해양안전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협의회에는 통영해경을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해양 관련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장 환담과 함께 해양안전 관련 의견을 나눴다.

통영해경은 관내 낚시어선과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운항 현황, 가을철 해상교통 여건과 주요 사고 위험 요인을 소개했다. 선박 운항 특성과 해역별 위험요소를 고려한 예방대책 추진 사항도 함께 설명했다.
이어 각 기관의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해 사고 위험이 높은 해역과 취약요인을 미리 살피고, 현장 안전점검과 예방 홍보를 연계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옥현진 통영해양경찰서장은 “가을철에는 낚시어선 등 해양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경험과 역량을 모아 해양사고 위험요인을 줄이고,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