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선 사고 실종자 1명 포항서 발견...‘2등기관사’ 신원 확인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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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휴대폰 전화번호 대조 및 지문 감식으로 신원 확인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오늘(9일) 오전 경북 포항시 도구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실종자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08:48경 도구해수욕장 간이화장실 앞 해변에서 환경미화원이 변사자 1명을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양경찰은 변사자의 소지품을 확보하는 한편. 신원 확인을 절차를 실시했다.
해양경찰이 변사자 소지 휴대폰과 스마트워치에 대한 전화번호를 확보해 예인선 사고 실종자 가운데 일치하는 번호가 있는지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인적사항을 특정했다.
이어 변사자의 지문을 감식한 결과 오늘 21:39경 예인선 전복·침몰 당시 실종된 2기관사 A씨(56세, 남)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경찰은 일반적인 지문 감식으로는 신원 확인이 불가능했고, 변사자와 2기관사 지문 간 일대일 정밀 감식을 통해 최종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해양경찰은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로 실종된 6명 가운데 1명이 발견됨에 따라 나머지 5명을 찾기 위해 포항 이북해역을 관할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까지 수색구역을 확대하는 한편, 연안지역에 대한 수색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