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2026 바다의인상’ 후보 23일까지 공모…바다의 숨은 영웅 찾는다
바다의품 재단과 공동 시상…해양 구조·위험방지 공적 있는 개인·단체 추천받아

해양경찰청(청장 하만식)과 바다의품 재단(이사장 정태순)이 바다에서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한 숨은 영웅을 찾는다. 두 기관은 오는 10월 23일까지 「2026년 바다의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바다의인상은 바다에서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의인(義人)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민간의 구조 참여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바다의품 재단이 함께 시행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바다에서 일어난 조난사고나 태풍·해일 등 자연재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위험을 막는 등 구조·안전에 공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다. 다만 직무상 본연의 업무로 한 행위는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천하려면 추천서와 증빙자료, 표창(상장)에 대한 동의서를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에 이메일(dldntjq10@korea.kr)이나 우편으로 내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 기간이 끝난 뒤인 10월 23일부터 31일 사이에 공을 세운 경우에도 추가로 추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시상식은 12월 중 해양·수산 분야 관련 단체와 함께 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패, 바다의품 재단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하만식 해양경찰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분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본받아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바다에서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그 헌신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032-835-2247) 또는 가까운 해양경찰관서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