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해양사고 대비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 해양인신문
- 6월 26일
- 1분 분량
태풍 내습기 도래에 따른 해양사고 대응 협력체계 강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9일) 남해해경청에서 태풍 내습기에 대비해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광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해양에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계획,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정책조정 및 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는 남해해경청을 비롯해 부산시청, 울산시청, 경남도청, 부산지방기상청, 동해어업관리단, 부산항만공사 등 21개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는 ‘25년 태풍 내습을 대비하여 ▲최근 선박사고 현황 분석 ▲태풍 주요 사고 사례 소개 ▲각 기관별 태풍 대비 계획 공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 중인 ’농무기 해양사고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무기 해양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