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지부 특수구조대, 초리도에서 바다 정화 활동 실시
- 해양인신문
- 6월 30일
- 1분 분량
스티로폼 부표와 해양폐기물 10톤 수거

특수구조대는 6월 29일(일) 초리도 일원에서 수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모두의 바다 함께해’ 바다청소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행사는 개해제를 시작으로 수중 및 수변 정화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대원들과 가족 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초리도 해안 일대에 밀려든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약 1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처리했으며 이 중에는 스티로폼 부표와 생활쓰레기가 특히 많았다.

특수구조대 배한철 대장은 “좋은 날씨 속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해안가에 밀려드는 스티로폼과 각종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작은 힘이나마 자연을 지킨다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 함께한 오대석 대원은 “날이 많이 더웠지만 많은 가족들이 함께 해주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특수구조대는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