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항 바닷속 폐어구 걷어냈다…민·관·단 200여 명 수중정화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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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드론수색대 투입해 오염 구역 파악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가 9월 12일 울산 동구 주전항 일대에서 해양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위한 민·관·단 합동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S-OIL의 후원으로 울산해양경찰서와 해양재난구조대, 주전어촌계, 지역 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전문 잠수부 15명을 비롯해 수변 정화 인력과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주전항 바닷속에 방치된 폐어구와 해안가로 밀려든 각종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울산지부 드론수색대도 현장에 투입됐다. 드론으로 하늘에서 해안과 수중 주변을 살피고 오염 구역을 넓게 파악해 더 효율적이고 정밀한 정화활동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협회와 해양재난구조대, 해양경찰,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바다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울산지부 김종우 협회장은 “지역 바다를 지키는 일은 환경 보호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조·수색 활동까지 모두 연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울산의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