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개야도 해상서 작업 가던 40대 선원 쓰러져…해경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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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관리선 타고 이동 중 갑자기 쓰러져…1시간 30여 분 만에 119구급대 인계

전북 군산 개야도 인근 바다에서 양식장으로 일하러 가던 40대 선원이 갑자기 쓰러져 해양경찰 경비함정으로 육지까지 긴급 이송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채호석)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께 군산시 개야도 인근 해상에서 2.75톤급 양식장 관리선 A호를 타고 작업 장소로 이동하던 40대 남성 선원 B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B씨는 의식은 있었지만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해경은 응급처치를 한 뒤 경비함정으로 B씨를 육지까지 옮겼고, 오전 8시 33분께 군산해경 전용부두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섬이나 바다 위에서 응급환자가 생기면 육지 병원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이송이 환자의 상태를 좌우한다.
변용호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구조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