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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우도 해상서 단체 수영 중 실종된 50대…사천해경, 신고 21분 만에 구조

작성자 사진: 해양인신문
해양인신문
2시간 전
1분 분량

수영동호회 일행과 떨어져 약 1.8km 표류…경비함정·구조대 급파해 무사 구조


사천해경 통영 수우도 실종 수영객 구조
사천해경이 통영 수우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 수영객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경남 통영 수우도 앞바다에서 단체 수영을 하던 50대 남성이 일행과 떨어져 바다에 표류하다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신고가 들어온 지 21분 만이다.

사천해양경찰서(서장 박광호)에 따르면 17일 오후 수영동호회 회원 7명이 통영시 수우도 해골바위에서 고래바위 구간을 왕복으로 수영하던 중 일행 1명이 보이지 않았다. 이들은 오후 12시 49분경 해경에 신고했다.

사천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사천·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수색에 나섰다. 이어 오후 1시 10분경 신고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약 1해리(약 1.8km)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남성을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남성은 수영 도중 일행과 떨어져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수영 슈트와 오리발을 착용하고 있었고,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문현 사천해경 종합상황실장은 “해상에서 단체 수영을 할 때는 일행 간 적정 거리를 유지하고 서로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조류가 강하거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무리한 수영을 자제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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